현황 및 문제점
피부 미용 중심의 비보험 진료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보톡스 필러 지방분해 및 성형 外)
물론 이로 인한 의료사고 또한 현재 상당히 증가 추세에 있기도 한데요.
요즘은 산부인과, 안과에서도 피부 성형 중심의 미용 시술을 하고 있고
심지어 피부과에 진료를 받으러 가면
우리 피부과는 피부질환 진료 중심이 아닌 미용 중심의 피부과이기 때문에 질환 치료는
다른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 주었으면 하는 황당한 이야기까지 듣게 됩니다.
병. 의원의 상담실장의 역할은 성형 시술을 하도록 유도하는 상담이 중심이 되어버렸죠.
언제부턴가 우리 동네 의원이 돈(?)되는 환자만을 우대하는 그런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잘못 흘러가고 있는 듯합니다.
연세가 드신 분들에겐 더 하겠지만 젊은 환자들 조차 진료를 받으러 가면 해당 의료인의 전공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교묘하게 감추고 있는것이죠)
피부과에 가보면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가정의학 전문의가 진료를 보고 있거나 신경과를 가보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진료과목 신경과 / 피부과,성형외과 이런식으로 본인들의 전공은 밝히지 않고 진료분야 과목만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병의원 간판의 주요진료과목과 달리 진작 알고 보면 전혀 다른 전문의 자격증으로 시술이나 수술 등의 진료를 보고 있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는 것입니다.
이럴 바에 전공이 무슨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개원을 할때에는 자신들의 전문과 상관없는 진료로 개원을 해서 진료를 보는데 말이죠.
제 주위에도 눈성형을 했는데 잘못되어 알고보니 뒤늦게서야 산부인과 전문의가 수술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의료행위가 또 의료법 위반은 아니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사무장이 수술을 한다는 건 이미 뉴스를 통해 나오기도 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의료시술 진료에 있어 바로 잡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환자가 어느 의료인을 찾아가던 간에 그래도 병,의원 선택은 본인의 몫이겠지만 정확한 정보는 반드시 밝히고 알려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선방안
병,의원 간판 및 원내 반드시 해당 전문의 표기를 의무화했으면 합니다.
현재 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는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라는 홍보를 통해
피부과 전문의 의원에서는 그렇게 원내 및 간판에 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환자들은 해당 병, 의원의 원장이 피부과 전문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병의원 간판에 전문의 표기 의무화를 통해 환자들이 해당 의원의 원장이 무슨 전공을 했는지 정확하게 알고 확인해서 진료를 받을수 있었으면 합니다.
내과에도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전문 진료가 있어 환자들은 해당 의료인이 무슨 전공의 전문의인지
정확하게 알면 진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문의가 아닌 의료인 및 의원에 또한 정확한 정보를 알수 있었으면 합니다.
심지어 인턴 레지던트 과정조차 거치지 않고 의대졸업 후 바로 개원을 해서 성형을 하는 그런 무서운 진료가 진행되는 곳도 있어 이런 진료 때문에 의료사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대효과
정확한 해당 의료인의 전문의 표기로 일반인들은 병,의원을 내원할 때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내원을 통해 과잉 진료 및 건강보험료를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과질환으로 동네의원을 들렀는데 알고보니 소아과 전문의라고 하면 진료를 보고 다시 안과를 찾아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는 병원 쇼핑(?)을 낮출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병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찾아 가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전문의 표기가 되어 있지 안아 일단 병원을 가고 보자는 식이라 건강의료보험료 낭비로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경과 간판을 보고 들어가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료를 보고 있기도 합니다.
안과가 성형외과진료 간판을 달고 비만 및 눈 코 양악 등의 성형 수술을 하고 있거나
소아과 전문의가 보톡스 필러 시술을 하고 있다면 과연 일반 환자들은 알고도 갈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얼마든지 개선을 할 수 있음에도 방치하고 있다는 건 보거복지부의 책임도 크게 한몫하고 있는 것입니다.
의료사고 대부분 대다수가 아무래도 비전공 비전문의에게 많이 일어나고 있어 의료사고 및 오진 또한 상당히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병원이나 의원에 내원하기 전 일반의와 전문의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간판을 보는 것이다.
병원 간판은 환자가 전문의와 일반의를 구별할 수 있도록 규정에 맞춰 표기해야 하는데
일반의 병·의원은 고유 명칭 다음에 바로 종류 명칭이 붙고 진료 과목을 별도로 표기하는 식이다.
하지만 교묘하게 꾸며놓은 곳이 많아 진료과목표기가 아닌 전문의 방식으로 바꿀 필요성이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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