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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드시 물어보세요 원장님은 무슨 전공 전문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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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의료인이라고 하면 주로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을 들수 있는데 의료종사자와 의료인은 엄연히 다르다.

병원이나 의원 한의원 등에서 일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의료인이라는 말은 쓰질 안는다.


여기서 우린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피부 성형 미용학적인 시술이나 수술에 있어 인터넷이나 SNS만의 검색을 통해 그리고 검증되지 안은 후기나 가격 비용이 얼마인지 만을 따지며 병,의원을 찾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과정에 있어 너무 쉽게 방문을 하는 경우가 있어 한번쯤 고민하고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가 하여 한번 나의 사견을 전달하고자 한다.

 

내가 어릴적만 해도 "야매" 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던거 같다.
어느나라 용어인지 아님 지방 사투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병,의원을 가지안고 동네에서 잘한다는 일반인에게 치료 아닌 치료,시술<?>을 받던 그러한 웃지못할 시절이 진짜 있었다.

 

물론 그 부작용의 심각성은 TV시사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나오기도 했었고 반면 지금 어르신분들 중엔 그때 "야매시술"이 지금의 의사들 보다 훨씬 잘하고 나았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 
진짜 이러한 이야기는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가 아닌가 하다.

보통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시험에 합격만 해도 의사로서 직업의 업무를 수행할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개원까지 해서 진료를 볼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은 운전면허취득 과정이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내가 면허증을 취득할때에만 해도 강제성은 아니지만 도로연수를 받았다.


물론 면허증 취득후 바로 운전을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수십시간의 도로연수를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그래도 면허증 취득후 바로 운전대를 잡는거 보다는 연수를 통하면 사고의 확률을 낮출수 있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은 의대 졸업 후 인턴이나 레지던트의 전공의 과정조차 거치지 안고 바로 개원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상식적으로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받아들일수도 있다.

심지어 인턴이나 레지던트 과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주위에도 인턴이나 레지던트 과정 없이 의사가 될수 있냐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만큼 전공의 과정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어제 진료 받은 의사가 대학 졸업 후 바로 개원을 한 의사라면 어떤기분이 들까? 실제 이런 경우가 대도시가 아닌 농어촌 등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소규모 지역에 개원을 많이 해 진료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연세가 드신 분들은 잘모른다.

 

병원 간판에 내과 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등의 진료과목을 써 놓고 있으면 그냥 가는 경우라 그만큼 부족한 의료정보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의대졸업후 의사국가고시에 합격을 한 후 진료를 보는 경우에는 전문의라는 말을 쓰지 안고 의사로서 내과 외과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신경과 소아과 등 모든 진료를 볼수 있다.

대학병원에 가면 볼수 있는 소위 인턴 레지던터 과정의 의사들을 전공의라고 하고 당연 이 기간 일정한 전문분야에서 수련의 과정을 거치게 되면 전문의 되는데 이때에도 "전문의 자격시험에 또 합격을 해야만" 이 그제서야 "전문의" 라는 타이틀이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문의는 의대 졸업후 의사면허만 취득한 일반의와는 크게 다르고 집근처 간판에서 볼수 있는 '내과전문의' '외과전문의' '성형외과전문의' '피부과전문의' 하는 문구를 보게 된다면 그 의사는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로서 진료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병원간판을 달고 진료를 보면 딩연히 전문의인줄 안다.
차를 몰고 운전을 하면 당연히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하듯 피부,성형외과 진료를 보면 여기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이들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간혹 시술,수술을 받고 부작용으로 인해 "뭐야 그 과의 전문의가 아니었어? 
병원 간판에는 피부 성형외과라고 써 있잖아" 하는 말들도 하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는 워낙 피부에 대한 관심들이 높다보니 몇년전부터 '해당 병원이 피부과전문의가 맞는지' '병원 구분은 어떻게 하는지' '피부과전문의를 어떻게 구분하는지'등 홈페이지 등을 통해 꾸준히 알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의대 졸업 후 바로 개원을 해서 내과나 외과 피부과 소아과 등의 진료를 본다고 해서 그것이 물론 불법의료나 시술은 아니다.
나아가 소아과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의 전문의가 피부 성형시술을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로 불법은 아니다.

반대로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가 내과 안과 정형외과 진료를 본다고 해서 그것이 불법의료행위는 아니란 것이다.

내과전문의가 오히려 피부과전문의 보다 더 낫다는 말을 들을수도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가 오히려 외과전문의 보다 암수술을 더 잘할수 있는 뛰어난 의술을 갖고 있을수도 있다.

내가 어느 병원에 갈지 모든 선택은 본인의 결정이겠지만 그래도 적어도 기본적으로는 내가 가는 병원에 앞서 해당 의료인이 대학을 나와 바로 개원을 했는지 어디서 전공을 했고 무슨 진료과의 전문의인지는 알고 있어야하지 안을까?

주식에서도 매수 매도의 판단은 본인의 결정이라 투지에 손실은 그 어느누구를 탓하거나 원망 못하듯 병원 또한 잘 알아보고 가는 것이 누구도 책임지지 못할 결과의 손실에 그나마 내가 감당해야 할 최소한의 정보는 아닐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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