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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무원만 되면 멍청해 지는 사람들

국가 공무원이 되려는 많은 사람들과 준비를 하는 이들이 있다.

경쟁률 또한 상당하기에 작은 실수 또한 허용을 하지 않을 만큼 합격의 점수 또한 거의 완벽을 요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창업이나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는 열정적인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안정적인 생활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인 구조에도 문제가 없다곤 말할 수 없다.

 

본인이 대학을 갈때에만 해도 일반적으로 말하는 행정적인 업무의 공무원은 선호 대상의 업종 직업은 아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해 공무원이 된 친구들은 대학생인 우리들을 부러워했고 뒤늦게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야간 학교를

다니던 그런 공무원 친구들이었다. 

 

결혼 할때에만 해도 공무원은 그렇게 인기 있는 그런 직업은 아니었다.

낮은 월급 박봉에 그야말로 밥만 먹고사는 업종으로 인식되어지던 시절이었다.

 

물론 지금은 그때와 비교를 할수 없는 세상으로 바뀌었지만 말이다.

 

몇십대일, 아니 몇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했다면 그 실력은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고 본다.

요즘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하려면 거의 만점에 가까운 그러니까 모든 시험의 문제를 맞추어야 할 만큼 그 실력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공부를 했다고 하더라도 공무원만 되고 나면 머리가 띵(?)해 진다는 것이다.

 

능동적이 아니라 수동적인 사람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예전에 어느 한 공무원 여성과 대화를 나눈적이 있다.

공무원이었던 그녀 또한 그렇게 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우리나라 공무원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어서가 아닐까? 했다.

새로운 걸 바라지 않고 바뀌고 또 변화를 원하지 않는 조직구성.

    

개개인의 공무원은 그렇지 않은데 조직적인 생활로 들어가 버리면 그렇게 되어질수 밖에 없는 것을 그녀 또한 안타까워 했다.

 

소위 가만있으면 조용하게 넘어가는데 괜히 긁어 부스럼 일으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생각인 것이다.

 

위에서 내려오는 일 그리고 지시 

그리고 그 일만 하면 된다는 멍청한 생각의 대한민국 공무원 마인드도 이젠 달라져야 할 때라 본다.

 

그래도 예전 공무원 선배들 보다 지금의 공무원들은 그나마 바뀔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에 변화의 기대를 한번 걸어본다.